배우 안세하를 둘러싼 학교폭력 폭로가 터진 가운데, 그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세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청렴동 최고 부잣집 가족 김정현과 신현준, 김혜은에게 위기가 닥친다.오는 9월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극 중 김정현은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을, 신현준은 지승그룹 회장이자 강주의 새아버지인 지승돈 역을 맡았다. 여기에 김혜은은 강주의 친엄마이자 승돈의 아내 백지연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앞서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3차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10일(오늘) 김정현과 신현준, 김혜은이 청렴동 최고 부자이자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지승그룹 가족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짚어봤다.미혼모로 서강주(김정현 분)를 낳아 키운 백지연(김혜은 분)은 지승돈(신현준 분)을 만나 결혼에 성공한다. 승돈은 친자식이 아닌 강주가 자신을 닮길 바라며 혹독하게 키워낸다. 회사에서까지 강주가 승돈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소문이 돌고, 강주는 승돈에게 사랑받기 위해 발버둥 친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현실에 강주는 회사에서 찬밥 신세가 되는데. 승돈은 굉장히 엄격한 새아버지지만, 강주는 엄마보다 승돈을 더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자기 자신이 잘난 줄 알고 사는 지연은 돈과 예쁜 걸 좋아한다. 그녀는 과거 크게 대부업을 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왔다. 지연은 아들 강주와 남편인 승돈에게도 말하지 않은 역대급 비밀이 들통날까 노심초사한다. 그런 도중 그
김윤지가 출산 후 자기관리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김윤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엘라 달래고 재울 때 유용하게 쓰고 있는 짐볼 이용해서 운동하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출산 8주차인 김윤지가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윤지는 딸을 돌보면서도 짐볼 등 홈트레닝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동작으로 운동하고 있다. 유연성과 더불어 출산 후 빠른 회복세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출산 약 2달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모델 이현이는 "세상에 윤지 몸매 무슨 일이야"라는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김윤지는 2021년 9월 개그맨 이상해·국악인 김영임의 아들 최우성 씨와 결혼해 지난 7월 딸을 낳았다. 그는 SBS '동상이몽2'에서 결혼 후 3년간 아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 차례 유산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강산이 바뀌어도 수도 없이 바뀌었을 시간 동안 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MC들도 바뀌고 있다. 오래된 프로그램의 새 얼굴로 나서는 이들에게 도전이 득이 될 수 있을까. 방송인 전현무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SBS 측은 "전현무가 오는 10월 새 시즌을 시작할 새 시즌 MC를 맡는다"며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첫 방송부터 26년간 MC를 맡았던 임성훈, 박소현이 아닌 그 빈자리에 전현무를 새롭게 내세웠다. 임성훈과 박소현이 하차하면서 전현무가 단독 MC를 맡을지 다른 출연자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세상에 이런일이'는 S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26년 간 장수해왔지만, 지난 1월 시청률 하락의 이유로 폐지설에 휩싸였다. 일부 출연자와 PD는 SBS로부터 폐지통보를 받게 됐고, 갑작스러운 폐지 통보에 제작진과 MC인 임성훈까지 나서 폐지를 재고해달라고 나서기도 했다. 이에 SBS 측은 "폐지가 아닌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갖고 올림픽 이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하며 새로운 시즌을 예고한 바. 다만 26년간 한 자리를 지켜왔던 임성훈과 박소현과는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전현무가 임성훈과 박소현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면서 주로 예능에서 활약해왔던 그의 모습에 "새로워진 '순간
가수 리지가 그룹 리더 가희와의 의리를 지켰다.9일 리지는 자신의 계정에 "어제자 요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의 댄스 스튜디오 개관식에 함께한 모습. 리지 외에도 나나, 정아, 레이나, 가은 등이 함께했다. 다른 멤버 유이와 이주연은 불참한 모습이다.가희는 이달 중순 서울에서 댄스 아카데미 오픈을 준비 중이다. 스튜디오명은 '기세크루'로 알려져있다.한편, 애프터스쿨은 2009년 데뷔한 그룹으로, 입학과 졸업이라는 시스템 속에 멤버 변동이 자주 이뤄졌다. 초기 멤버였던 가희, 정아, 베카, 주연, 소영 외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등이 그룹에서 함께 활동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코요태 신지가 ‘푹다행’으로 많은 짤을 탄생시키며 화제성까지 잡았다.지난 2일과 9일 코요태가 출연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가 방송된 가운데, 신지가 예능 속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예능계 표정 부자로 떠올랐다.‘푹다행’에서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는 무인도 호텔 운영에 도전, 인정받기 위한 고군분투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신지는 스튜디오에서 멤버 김종민, 빽가를 지켜보며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 흥미를 배가시켰다.신지는 김종민, 빽가의 아슬아슬한 호텔 운영기를 지켜보며 답답해하고, 빽가의 마라샹궈 챌린지에 말문을 잇지 못하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짤을 무한 생성하며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정호영 셰프의 먹음직스러운 후토마키가 나오자 현기증을 호소하는 듯한 짤까지 신지의 물오른 예능감이 주목받고 있다.‘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활약한 신지는 향후 다양한 방송과 무대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현아가 패션 센스를 뽐냈다.현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 셀카를 찍어 올렸다.사진에는 드레스룸에 서있는 현아의 모습이 보인다. 톤 다운된 핑크톤의 러플 블라우스에 독특한 패턴이 들어간 숏팬츠를 입었다. 우아한 블라우스에 과감한 숏팬츠를 매칭해 현아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검정색 가방과 부츠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이와 어울리는 현아의 도도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해당 착장은 현아가 홍콩에서 공연 일정을 마치고 입국할 때 입은 것과 동일하다. 현아가 입은 블라우스는 42만 8000원으로 알려졌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SNS를 통해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허리 라인을 과감히 드러냈다.안유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GC🖤"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안유진은 블랙 데님 바지에 화이트 색상의 크롭 홀터넥을 착용해 자신 있는 어깨라인과 과감한 허리라인을 드러냈다. 또한 볼륨감 있는 몸매까지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세계 각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명민이 '유어 아너' 김강헌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특별히 노력한 점을 밝혔다.그가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극 중 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 역을 맡았다.김명민은 "손현주라는 대배우를 찍어 눌러야 하는 캐릭터였다. 작품에 누가 되면 안 되겠더라. 표정이나 외적인 모습으로만 눌러야 하는 위압감이 필요했다"고 자신의 캐릭터 해석을 설명했다.그는 "현주 형님이 나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커리어도 굉장하시다. 어떻게 표현해도 부족할 것 같았다. 내 대사량이 적은 만큼 등장만으로 포스가 있어야 했다. 영화 '대부'를 레퍼런스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명민은 "살을 찌우기 위해 1000칼로리 넘는 햄버거 먹고 바로 자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 살이 너무 안 쪄서 고생을 크게 했다. 평생 먹을 고칼로리 음식을 이번에 다 먹어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국 7~8kg 찌웠다"고 덧붙였다.그는 "살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꺼려져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왜 이렇게 살이 쪘냐', '얼굴 왜 저러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명민 "배우라면 연기를 위해 보편적으로 하는 일인데, 내가 좀 두드러진 것 같다. 너무 '척'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며 웃어 보였다.김명민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 환자 역을 맡아 20kg 이상을
배우 하지원이 MBC의 새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에 첫 등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대리 힐링’을 선사했다. 하지원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 배우 안재홍,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5개국 ‘마사지 트립’의 첫 시작을 알렸다. ‘마사지로드’는 인류 문명과 궤를 같이 하는 마사지의 역사와 전파 경로를 짚어보고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5개국의 숨은 마사지 고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해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마사지로드’에서 첫 여행지로 ‘마사지 본고장’ 태국으로 향한 하지원은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는 하지원은 이날 태국 북부의 전통 마사지인 ‘불 마사지(얌캉)’를 받은 뒤에는 “뼛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망치 마사지(탁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새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하지원은 태국 촬영 당시 경건하게 마사
배우 공효진이 멋스러운 가을 룩을 연출했다.공효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화보 촬영에 한창인 모습. 이날 촬영에서 공효진은 주로 각선미가 드러나는 룩에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올해 나이 44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순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 데뷔한 공효진은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후 2022년에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지난 6일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를 발표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백현을 향한 악의적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백현의 소속사 INB100은 10일 "백현에게 항상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덕분에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Hello, World'로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나 "백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IP 추적을 했고, 이미 일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및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백현은 지난 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까지 타이틀곡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무대를 선보였다.각각의 무대들에서 백현은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학익진' 포인트 안무까지 3년 6개월의 솔로 활동 공백기가 무색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신곡 'Pineapple Slice'는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가장 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에 빗대어 표현한 R&B팝곡으로, 한층 성숙해진 백현의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이하 백현 소속사 INB100 전문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INB100 소속 아티스트 백현에게
배우 혜리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혜리는 지난 9일 "당연히 올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안 올린 사진 모음 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뿌까 머리'를 소화한 혜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똑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혜리는 지난 8월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유튜버 박위가 예비신부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박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어떻게 만났을까? 지은이에게 1000번도 넘게 물어본 것 같아요. 어느덧 우리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행복을 느끼는 관계가 되었어요. 인생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느낌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박위는 송지은을 끌어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박위의 달달한 글은 기념일 등 두 사람의 특별한 날도 아니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게시물에 송지은은 "사랑해"라는 답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박위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커플은 신앙 생활을 하던 중 새벽 예배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연애는 지난해 12월 시작했으며, 교제 1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23일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추혜윤 부장검사)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슈가를 약식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과료·몰수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검찰은 슈가에 대한 청구 금액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다음날인 7일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입건했다.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조사됐다.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돈 '만취' 상태.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걸그룹 명가라는 수식어가 무색해졌다. 엔믹스, 있지의 부진부터 트와이스 솔로 주자들의 방향성과 성적까지, JYP 여성 아티스트들을 향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트와이스라는 그룹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솔로 주자들이 연이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쯔위는 솔로 데뷔 앨범 'abouTZU'(어바웃 쯔)를 지난 6일 발매했다. 맏언니 나연, 리더 지효에 이은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가수다. 쯔위는 섹시하고 고혹적인 모습을 택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쯔위의 데뷔곡은 주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와이스라는 그룹의 명성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결과다.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탓이다. 소속사는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를 신스팝, 댄스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레트로 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정한 콘셉트로 보인다. 대중이 원하는 건 레트로한 느낌이지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 쯔위의 신곡은 과거 그 시절 유행했던 음악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했다. 만 25세, 트와이스 막내 쯔위와 어울리지 않는 올드함이 묻어나오는 곡이었다. 신곡 활동에서 살아남은 건 쯔위의 비주얼뿐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앞서 나연이 비슷한 이유로 쓴맛을 봤지만 쯔위까지 같은 길을 걷게 된 것. 나연은 지난 6월 Y2K에 섹시를 더한 콘셉트의 'ABCD'(에이비씨디)로 컴백했다. 전작 'POP!'으로 호성적을 냈던 나연이지만, 이번 곡은 음원차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있지(ITZY)도 이렇다 할 히트 곡을 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