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34)은 매사 진심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피땀눈물'이 있다면, 임시완은 '피땀진심'이다. 피땀 흘리며 노력하고 그 이후엔 진심이다. 임시완은 지난 21일 서울…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무서운 세상이다. 스타들이 연일 해킹 피해를 당하면서 연예계가 비상에 걸린 것. SNS 사칭 및 도용은 물론 개인 휴대전화까지 해킹당하며 연예인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배우 하정우가 최근 영화 '1947 보스톤' 촬영 당시 휴대폰 해킹범에게 협박당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정우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하면서 특별했던 게 뭐였냐면 기사를 봐서 알 수도 있지만, 내가 한번 핸드폰이 해킹돼서 해킹범이랑 딜을 쳤던 적이 있다. 딜을 하면서 영화를 찍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하루하루가 해킹범 대치하면서 ‘1947 보스턴’ 촬영을 해야 했다. 스크린에서 내 눈을 보면서 그때의 감정 연기를 보는데, ‘저 때 정말 힘들었다’고 느꼈다. 그런데 손기정 선생님의 애절함과 절실함이 어쩌면 같은 느낌으로 연기하고 있구나,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하정우는 2020년 휴대폰 해킹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해킹범은 하정우에게 연락을 취해 개인정보를 빌미로 15억 원을 요구하는 등 한 달간 협박했고 하정우는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배우 한예리 역시 지난 4월 텔레그램 해킹 피해를 봤다. 당시 그는 “저를 아시는 모든 분은 제 계정을 차단하시고 설정-개인정보 및 보안에 들어가셔서 2단계 인증을 꼭 설정하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시지를 확인만 해도 해킹될 수 있다. 절대 열어보지 마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해킹으로 사생활 사진이 유출됐다. 해킹범은 제니가 메시지에 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이호정이 어느덧 배우로서 10년 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언년이'라는 이름은 2010년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한 드라마 '추노'를 통해 너도나도 부르게 돼 화제를 모았다. 그런 언년이는 13년이 지나 이호정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됐다. 이름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이호정의 바람은 남달랐다. 이호정은 '추노' 속 언년이를 뛰어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유명해서 뛰어넘는다는 게 쉽지 않지만, 제 바람으로는 뛰어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넘을 수 있을까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호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자신에게 기름을 부어준 작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운 좋게 좋은 캐릭터와 작품 그리고 좋은 감독, 작가, 배우들, 스태프들을 만나 시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호정은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이호정은 "공개 첫날에 9부까지 다 봤다.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안 됐던 부분이 있어서 궁금했던 순간이 많았다. 시청자 입장으로서 '도적: 칼의 소리'는 재밌게 나왔다. 공개되기 전에 4부까지 보고 난 뒤 전체 공개되는 날 5부부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호정은 "오디션을 2차까지 봤다. 2차 오디션에서 저
왠지 모르게 이 배우만 등장하면, 벚꽃이 만개해 휘날리는 것만 같고 후광이 비치는 것만 같다. '꽃미남 배우'라는 타이틀에 전혀 이질감이 없는 배우 강동원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늘 리즈를 갱신하고 있다. '검은 사제들'(2015)의 사제복부터, '검사외전'(2016)의 죄수복까지 안 어울리는 것이 없는 배우이기도 하다.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강동원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영화 '늑대의 유혹'(2004)에서 정한경(이청아)의 우산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에서 강동원의 싱그러운 미소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특유의 소년미 낭랑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강동원은 외모 후광에 가려져 연기력이 다소 낮게 평가된 배우이기도 하다. 흔히 미장센(mise-en-scéne)이라는 개념 안에서 배우의 신체와 얼굴은 영화를 구성하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관객들이 스크린 위에 상영되는 영화를 볼 때, 먼저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도 프레임 속 배우의 얼굴이다. 대사가 없어도 배우의 얼굴을 보면서 캐릭터의 감정에 함께 빠져드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강동원은 그 자체로 독보적인 미장센이다. 어쩌면 강동원이 유독 오컬트나 판타지 장르에 유독 잘 어울리는 이유도 같은 맥락일 테다. 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감독 김성식)에서 강동원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을 맡았다. 기존 원작 웹툰 속 '천박사'가 까칠하게 자라난 수염에 피곤함에 찌든 중년 아저씨 모습이었다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천박사는 사기꾼 기질이 폴폴 풍기는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강동원만의 '천박사'를 만들어냈다. 강동원의 잊혀지지 않는 얼굴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에 대한 팔불출 애정을 나타냈다. 27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그때 나 어땠어?' 힐링캠프 한혜진과 10년 만에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이경규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한혜진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이경규는 "우리 정말 오랜 만에 본다"며 "영국에서 즐겁지 않았냐. 그 때 같이 웨일즈 경기를 봤는데 우리가 2대1로 이겼다"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맞다"며 "우리 신랑 덕분에"라며 깨알 자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은 "돈 관리는 각자한다"며 "(통장) 안 줘요, 아직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저도 뭐 알고 싶지도 않고 생활비 받는 게 편하다"며 "주면 내가 다 써도 되는 거니까. 전기-수도세, 아이 학원비 등 모든 생활비를 다 포함해서 준다"고 말했다. "왜 아직도 따로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한혜진은 "모른다. 아직도 따로다"며 "언젠가는 까겠지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것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다 까게 되어 있다. '까서 뿜빠이 하자'고 하게 된다"면서도 "나는 아직 내가 다 쥐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원래 기성용과 나이 차이가 8살이었는데, 만 나이로는 7살로 줄었다"며 "나이와 상관 없이 살다보면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주변 사람들은 다 젊지 않나, 선수들도 그렇고 부인들도 그렇다"며 "모임이 아니더라도 우연히 만나게 되면 늘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과 함께 뛰는 선수 중에는 제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어도 아들 벌인 사람도 있더라"며 "그럴 때 우리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 주변 사람을 만나면 나이가 제일 많다며 씁쓸해 했다. 27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그때 나 어땠어?' 힐링캠프 한혜진과 10년 만에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원래 기성용과 나이 차이가 8살이었는데, 만 나이로는 7살로 줄었다"며 "나이와 상관 없이 살다보면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주변 사람들은 다 젊지 않나, 선수들도 그렇고 부인들도 그렇다"며 "모임이 아니더라도 우연히 만나게 되면 늘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과 함께 뛰는 선수 중에는 제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어도 아들 벌인 사람도 있더라"며 "그럴 때 우리가 나이 차이가 좀 있구나 현실적으로 느끼게 된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럴 때는 구단주, 감독 등과 어울려라"고 엉뚱한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는 축구선수 김영찬을 남편으로 맞은 딸 예림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축구 선수 뒷바라지를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고, 한혜지는 "내버려 두면 된다. 지치고 피곤한 상태기 때문에 더 지치고 피곤하지 않도록 내버려두면 되는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8살 연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과 각자 수입을 관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그때 나 어땠어?' 힐링캠프 한혜진과 10년 만에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돈 관리는 각자한다"며 "(통장) 안 줘요, 아직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저도 뭐 알고 싶지도 않고 생활비 받는 게 편하다"며 "주면 내가 다 써도 되는 거니까. 전기-수도세, 아이 학원비 등 모든 생활비를 다 포함해서 준다"고 말했다. "왜 아직도 따로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한혜진은 "모른다. 아직도 따로다"며 "언젠가는 까겠지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것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다 까게 되어 있다. '까서 뿜빠이 하자'고 하게 된다"면서도 "나는 아직 내가 다 쥐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8살 연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임영웅이 센스만점 추석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28일 자신이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웅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명절 추석이 다가왔어요!"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난 것도 많이 먹고, 그 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도 잔뜩 나누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대학 얘기, 결혼 얘기는 금지"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또 "곧 돌아올 저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얼른 공개하고 싶어요 지금 당장이라도"라며 "그럼 여러분! 메리 추석! 건행"이라고 적었다. 임영웅은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을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임영웅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 팬들을 만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유럽영화진흥기구(European Film Promotion, 이하 EFP)와 함께 총 70편의 유럽영화를 선보인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거장 감독부터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의 신작까지 유럽영화계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의 '더 비스트'와 뤽 베송 감독의 '도그맨'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과 뤽 베송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GV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된 북마케도니아 감독 고란 스톨레프스키의 신작 '가족의 탄생', 제76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바 있는 엘레네 나베리아니 감독의 '블랙버드 블랙버드 블랙베리' 등 다수의 유럽영화가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신인 감독을 소개하는 플래시 포워드 섹션에서는 제80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에 빛나는 알랭 파로니 감독의 '끝없는 일요일', 21세기 ‘미녀와 야수’ 버전으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아나이스 뗄렌느 감독의 '더 드리머',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2017)에서 반 고흐의 화풍을 영상으로 재현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DK 웰치먼과 휴 웰치먼 감독의 신작 '립세의 사계' 등이 경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유럽 영화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8일(일) 오후 10시 스케줄 해운대에서는 이탈리아
‘나솔사계’에서 13기 현숙을 사이에 둔, 9기 영식과 11기 영철의 ‘삼각 로맨스 끝장전’이 펼쳐진다. 2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위험천만 ‘2:1 데이트’가 공개된다. 이날 8인의 남녀들은 4주간의 현실 데이트 후, 최종 선택을 위해 태안에 위치한 ‘솔로민박’으로 다시 모인다. 서울, 부산을 오가며 9기 영식, 11기 영철과 만남을 가져온 13기 현숙은 ‘솔로민박’에 입성한 뒤에도 정확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잠시 후 세 사람은 ‘나솔사계’의 첫 역사가 쓰여진 한 민박집을 데이트 장소로 정해, 바비큐 파티를 벌인다. 세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마지막 결투라고 보시면 된다”며 과몰입한다. 어색한 분위기 속, 영식은 묵묵히 고기를 굽기 시작하고, 이에 영철은 “영식이가 고기 구울 동안 내가 매력 어필 좀 하고 있을게”라며 훅 치고 들어간다. 이에 빵 터진 현숙은 “건배사는 영철이가 한 번 해보거라”며 너스레를 떤다. 영철은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오늘 저는 괴도 루팽이 되겠다. 그녀의 마음을 훔치겠다”고 선포한다. 영철의 불도저 직진에 영식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말잇못’ 한다. 급기야 영식은 “이 상황에 맨 정신으로 있을 수 있겠냐”며 연거푸 술을 들이킨다. 영철 역시 “갑작스러운 이런 (삼각) 구도가 당황스럽네”라면서도 현숙을 향한 플러팅을 멈추지 않는다. 실제로 영철은 현숙이 자신의 반지를 보여주며 “예쁘지?”라고 자랑하자, “네가 더 예쁘다”라고 회심의 ‘심쿵 멘트’를 날린다. 바로 옆에서 영철의
배우 이서진(52)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않고 FA(Free Agency) 시장에 나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는 오는 9월 말로 이서진 배우와의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서진 배우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이서진은 예능을 통해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그는 tvN '꽃보다 할배' 등 여행 예능의 짐꾼으로 시작해 '삼시세끼', '윤식당' 등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딴 '서진이네'를 이끌었다. 최근엔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출연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불새', '이산',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 연기 활동을 잇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남보라가 훌쩍 큰 동생들의 진심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인다. 오는 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여느 때처럼 동생들을 위해 정성 가득 대용량 음식들을 만든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대용량 파김치를 만들었다. 또 한우사태 하나로 한우사태소고기뭇국, 매운 한우사태찜, 한우사태 떡갈비까지 뚝딱 완성했다. 13남매의 장녀 남보라의 집을 찾은 7번째 세빈, 9번째 세미, 10번째 소라는 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미모도, 밝고 명랑한 성격도, 예쁜 마음씨도 꼭 닮은 남보라 러블리 자매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그동안 남보라는 동생들의 학원비를 지원하고, 또 동생들에게 비상용으로 카드를 주기도 하며 동생들을 챙겼다고. 이날도 남보라는 공부를 위해 용돈 지원이 필요한 동생의 똑 부러지는 계획서를 검토해보고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언니도 대단하고, 동생도 똑 부러진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날 동생들이 모인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평소 늘 동생들 챙기기에 바쁜 언니 남보라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고 있는 남보라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담요였다. 남보라는 담요를 펼쳐보더니 “진짜 감동이야”라며 눈물을 왈칵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담요에는 10번 소라가 직접 그린 15명 대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감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가족들 모두의 마음이 담긴 롤링페이퍼가 있었던 것. 특히
듀오 악뮤 이찬혁이 엄마와 연남동 데이트에 나선다. 마치 연인처럼 서로의 어깨와 허리를 감싸며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붕어빵’ 모자(母子)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엄마와 데이트를 즐기는 이찬혁의 다정한 아들 모먼트가 공개된다. 이찬혁은 “오늘은 아버지의 여자이자 마이 마더인 어머니 주 사모님과 연남동에서 오붓하게 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찬혁과 엄마는 똑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은 더운 여름에도 착 달라붙은 모습.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모자의 투 샷은 놀라움을 안긴다. 이찬혁은 엄마의 유일한 취미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라며 엄마를 더 기쁘게 만들기 위해 다꾸 숍을 함께 구경한다. 친동생이자 악뮤 멤버인 이수현을 닮은 물건을 발견한 이찬혁과 엄마는 “얘 봐라?”라며 장난스럽게 대화한다. 주접 멘트로 가득한 스티커를 구경하던 중 “우리 집엔 얼굴 천재가 없잖아”라는 엄마의 조곤조곤한 팩트 폭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애써 미소를 짓는 이찬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찬혁은 엄마가 직접 고른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 등 ‘다꾸’ 용품을 모두 계산하며 효도 플렉스(FLEX)로 찐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이찬혁은 엄마에게 자신의 취미인 ‘탱고’ 영업에 나선다고. 그가 “아빠가 엄마 춤추는 걸로 반했다고..”라며 말문을 열자 이찬혁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숨겨진 진짜 러브 스토리를 풀어 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찬혁은 엄마와 함께 캐리커처 그림의 주인공이 된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 앞에서 나
배우 오정세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오정세는 10월 4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유재석은 "작품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배우"라고 오정세를 소개했다. 오정세는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초청작이었던 '거미집'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해외 기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른 이유가 "옆에 수정 씨 불러달라고" 했던 일화부터, 기억에 남는 오디션으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꼽기도 했다. '살인에 추억'에 관해 오정세는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색깔인지도 모르고"라고 언급했다. 4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오정세는 봉준호 감독을 당황하게 한 오디션 썰을 풀 예정이다. 이에 유재석은 "에피소드가 되게 많네"라며 감탄했다. 조세호는 지적장애가 있는 범준과 놀이공원에 함께 간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오정세는 "그 친구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정세는 오늘(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톱스타 강호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정세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오는 10월 4일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인피니트는 고운 빛깔의 한복을 갖춰 입은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출 수 없는 탄탄한 피지컬과 6인 6색 환상적인 비주얼로 완성한 멋스러운 한복 자태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리더 김성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첫 인사를 했다. 이어 남우현은 "오랜만에 여섯 멤버가 같이 추석 인사를 드리니 행복감이 2배가 되고, 올해 추석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완전체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성종은 "올해는 인피니트 13주년 기념일을 시작으로 새 앨범 활동과 콘서트를 하면서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성열은 "모두가 오랫동안 바라고 기다려 온 인피니트 완전체 무대,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뵈면서 행복한 추억을 갖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동우는 "바쁘게 달려온 만큼, 추석에는 편히 쉬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향에 내려가시거나 집에 계신 분들 모두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엘은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도 빠질 수 없다. 이번에도 저희 여섯 명의 소원이 같지 않을까 싶다. 남은 2023년도 인스피릿 여러분께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것"이라는 뭉클한 멘트로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7월 일곱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