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이번엔 립싱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윤정은 내달 5일 부산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굿밤 콘서트'에 출연한다. 하지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
'돌싱포맨' 김경진이 모델 아내에게 집을 선물하며 청혼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맨 오정태, 허경환, 김경진이 출연했다.김경진은 최근 부동산 4채를 보유한 자수성가 개그맨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그는 김포에 거주 중이며 이태원, 응암동, 시청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공개 합격 후 반지하부터 옥탑방 생활까지 경험하며 아파트촌으로 변모하는 동네를 보고 투자에 입문했다는 그는 "이태원에 있는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1호 개모(개그맨♥모델) 부부' 김경진은 올해 결혼 4년째. 결혼 계기에 대해 그는 "내가 연애를 많이 하진 않았지만, 항상 여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쫓아다녔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이러다가 결혼 못 하겠다 싶어서 아내에게는 정반대로 갔다"고 털어놨다.지상렬의 연애 코치를 받아 "너무 잘해 주면 도망간다"는 조언을 받았다는 그는 "먼저 사과하지 않기, 너무 잘해 주지 않기를 조언해 줬다"고 이야기했다.아내 명의의 빌라를 선물한 김경진은 "아내가 가장 원하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 아내한테 뭘 제일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집을 갖고 싶다더라. 빌라를 아내 명의로 해서 결혼 전에 선물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김경진은 "대출금을 갚으러 장수풍뎅이를 잡으러 다녔다. 10마리 정도 잡아서 키워 100마리를 만들었다. 아내가 냄새난다고 해서 자연에 방생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대전 유지 아들' 소문에 대해 김경진은 "대전에서 초중고 졸업하고, 집도 괜찮은 편이었다. 가세가 기울면서 힘들어졌다"고 밝혔다.학창 시절 전교 1등 출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혜미가 아들 황성재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1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회에서는 뮤지컬배우 박혜미-황성재 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황성재는 올해 25세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집에서 나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2019년 이혼한 어머니가 혼자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엄마랑 싸울 때 독립을 생각해 본 적 있지만, 엄마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박해미는 1층 집에서, 아들은 복층에서 거주 중인 상황. 황성재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고, 박해미는 아들 옷에 붙은 고양이 털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갈등을 빚었다.브로드웨이 진출을 준비 중인 박해미는 아들과 동반 출장을 계획했지만, 황성재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투자금 1년에 1000억이 목표"이라는 박해미의 큰 그림에도 황성재는 "안 믿는다. 이래서 사기당하는 것"이라며 미국 미팅도 거절했다.박해미는 "너 왜 X무시하냐. 세상 분위기를 봐야 한다"고 동반 미국행을 강력 제안했지만, 황성재는 "엄마는 뭐 하는 게 없지 않느냐"며 돌직구를 날렸다.이어 황성재는 "한 회사에서 두 개의 뮤지컬 작품을 만드는데, 하나는 엄마, 하나는 내 뮤지컬이다. 나는 배우 겸 프로듀서라 일정이 겹친다. 지금 공연 2주 전이라 갈 수 없다"고 밝혔다.아들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박해미는 "넌 왜 융통성이 없냐. 네가 목숨 건다고 잘될 것 같냐"면서 "같이 살면 보답은 해야지. 나쁜 새끼 진짜"라고 울분을 토했다.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해진 황성재는 자리를 피하며 대립했다.한편, 모자의 일상을 지켜보던 홍진경은
'청소광 브라이언' 환희와 브라이언이 오래된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1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방송인 홍석천과 가수 환희가 등장했다.이날 환희는 브라이언과 5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2019년 콘서트 이후 처음 만나는 거"라며 '청소광'에서 보여주는 브라이언의 모습은 다 진짜라고 증언했다.그러면서 "활동하며 노래할 때 브라이언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메들리를 부를 때는 혼자 안 채워진다"면서 오랜만에 설렘을 드러냈다.환희는 홍석천의 제안에 따라 깜짝카메라를 준비했다. 환희 출연 사실을 모르는 브라이언은 그의 깜짝 등장에 "뭐야 갑자기. 네 차였어?"라며 속았다는 생각에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브라이언은 "미쳤나"라며 "환희 등장을 전혀 몰랐다. 올 거라고 전혀 생각을 안 해서 진짜 머리가 하얘졌다"고 말했다.5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오래된 부부처럼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1999년 데뷔 후 데뷔 25주년을 앞둔 이들은 10집 정규 앨범을 끝으로 각자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청소 아저씨 SM 아이돌이었네"라는 말을 듣는다는 브라이언을 보며 환희는 "'청소광' 공개된 후 '진짜 브라이언이 저래?'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19살 때부터 같이 숙소 생활을 했다. 얘가 '청소 변태'도 맞는데 예술감각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과거 SNS 라이브에서 "우리 집도 청소해달라"고 했던 환희는 집이 아닌 세차 의뢰에 대해 "내 집이 지적질 당하는 건 싫다"고 털어놨다. 이에 브라이언은 "황윤석 집에 누군가 있는 거 아니냐"고 합리적인 의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뱀뱀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키스하며 진짜 연인이 됐다.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마지막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이 김지욱(김영대 분)과 어머니 이은옥(윤복인 분)의 장례식을 치렀다.이날 해영은 은옥의 장례식을 치르며 상주에 본인 이름만 올렸다. 이후 빈소를 찾은 수많은 위탁아를 보고 지욱을 포함해 그들의 이름을 상주로 올렸다."내가 막내아들이네요"라는 지욱에게 해영은 "사위 김지욱으로 올리고 싶지 않았다. 내가 알기 전부터 이은옥의 아들이었을 테니까. 엄마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했다.장례가 마무리된 후 지욱은 "이제 손님 속이는 일은 없을 거다. 약속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영은 "지욱아, 이제 아무 안 지켜도 된다. 자유다. 평생 엄마 할머니 우리 엄마를 위해 살았잖냐. 이제는 너만 지켜보라"고 말했다.해영은 "너의 삶의 이유 존재 이유까지 되고 싶지 않아. 그건 너무 버겁고 무거워"라며 "지욱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나를 지켜줘. 내가 나일 수 있게"라는 말로 손을 놓고 지욱을 떠났다. 해영은 지욱의 것까지 결혼반지 회수했다.복규현(이상이 분)은 지욱의 출국날 회사 행사에 참여한 해영을 보고 "공항 안 가냐. 같이 가요. 이혼했어도 힘들 때 같이 있어 준 사람인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해영은 "남이사"라는 말로 회피했다.지욱과 오해를 풀고 가까워진 지욱은 "왜 가냐. 다시 오는 거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지욱은 "사장님이 협박했잖냐. 존재 자체가 화근이라고"이라고 농담하며 "형이 허락하면 다시 오겠다"고 말
'김창옥쇼3'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 임박설에 입을 열었다.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헤어져? 말아? 결혼전쟁'을 주제로 이야기했다.이날 황제성은 "단군 이래 이혼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다고 한다. 이혼하려고 가정법원에 오픈런을 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과장하진 맙시다. 누가 이혼하려고 뛰어가냐"는 김창옥의 지적에도 황제성은 "유쾌한 얘기는 아니다. 대이혼의 시대에 결혼이라는 모호한 선택을 하는 용자들"이라고 결혼을 앞둔 이들을 추켜세웠다.황제성은 "김지민-김준호 결혼 임박설이 작년부터 1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근황을 물었다.김지민은 "아직 결혼 안 했다"고 확실하게 못 박으며 "주변에서 축의금 보내려는 사람도 있고, 이미 결혼한 줄 아는 사람들도 있어서 '잘 살고 있냐'는 질문도 받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결혼을 내년.."이라고 운을 뗀 김지민은 "둘 다 내년 4월에 전세 계약이 끝난다. 결혼은 현실 아니냐. 그 이후에 노려보겠다"고 말했다.이에 황제성이 "아직 마음이 확실하지 않냐"고 묻자 김지민은 "결혼 혼자 하니? 프러포즈 받아야 하지!"라고 날 세운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 결혼 해, 말아?' 주제가 공개되자 김지민은 "나랑 관련 없는 주제는 아니"라며 관심을 보였다.'만 25살 연하남과 결혼하려는 7살 연상 재혼여성'의 사연에 김창옥이 "남자가 나이가 많다고 더 어른스러운 건 아니"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김준호가) 더 아기 같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김창옥은 '이혼 가정 예비 며느리의 고뇌'
가수 하성운이 '서늘한 가을, 함께 한옥마을을 거닐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늘한 가을, 함께 한옥마을을 거닐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하성운이 등극했다. 그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두 번째 OST 'What are we'를 발매했다. 'What are we'는 언제나 내 옆에 있었던, 흑역사를 공유한 소꿉친구가 서로를 통해 세상을 느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곡이다. 감성적이며 점차 쌓여가는 화음이 아름답게 펼쳐진다.2위는 김재환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김재환은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OST '여전히 눈부신 그런날에'를 발매하며 군백기에도 음반 활동을 이어갔다. 김재환은 지난 7월 1일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군복무 중이다.3위는 아스트로 차은우다. 차은우는 지난달 27일 오후 공식 SNS에 페더 엘리아스와 컬래버레이션 한 새 디지털 싱글 '헤이 헬로우'(Hey Hello)의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 후 발매했다. 또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는 예능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남자 가수는?', '서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
'한 차로 가' 이진욱이 신혜선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한 차로 가'에서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의 주역 신혜선, 이진욱이 함께했다.이날 이진욱은 오랜만의 멜로물 컴백에 대해 "장르물을 오래 하다가 멜로물 찍으니까 팬들이 좋아하더라"면서 "맨날 심각하고 도망가고 죽이는 거 하다가 오랜만에 일상 촬영을 하니까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더라"고 소감을 전했다.신혜선과의 호흡에 대해 이진욱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신혜선이랑 작품 하면 잘 어울릴 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혜선은 "이진욱 아니면 전 세계에서 할 사람 없다고 생각했다"고 극찬으로 화답했다. 송은이도 감탄한 입담에 이진욱은 "다들 신혜선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거다. '다들 이래서 신혜선 신혜선 하는구나'가 촬영장 단골멘트"라고 감탄했다.이진욱은 "나는 잘생긴 편이 아니다"라는 과거 망언에 대해 "이런 질문을 여러 번 받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라며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내가 제일 잘생겼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배우 하는 분들은 다 나만큼 생겼다고 생각한다. 나도 내가 잘생긴 거 안다"고 잘생김을 받아들였다. 신혜선은 "이런 질문을 받는 삶은 어떨까"라며 "나는 외모에 대한 질문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송은이가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신혜선은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내 얼굴 좋다. 나라를 뒤흔들 경국지색,
'살롱드립2' 김태리가 판소리 배운 이후 가요를 안 부른다고 고백했다.1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김태리, 신예은이 출연했다.이날 김태리는 2021년 4월부터 3년간 판소리를 배웠다고 밝히며 "이제 가요를 불러도 판소리화되더라. 열 받아서 안 부른다"고 밝혔다. 애창곡은 '그녀와의 이별'이라고.사투리 습득을 위해 목포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 김태리는 "나는 서울깍쟁이다. 어디 가서 '어학연수 다녀왔다'고 하고 나중에 목포라고 밝히면 사람들이 벙찌는 모습에 자지러지게 웃는다"면서 웃음 욕심을 드러냈다.'정년이'에서 부잣집 딸 영서 역을 맡은 신예은은 "부잣집 역할 어렵다. 항상 꾸미고 리본 달고 있어야 했다"면서 자연스럽게 끼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태리는 "이래 놓고 '언니 나 못 하겠어' 이러니까 당황스럽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근황도 공개했다. 신예은은 현재 대학교 복학 후 4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알아봐도 내가 낯가림이 강해서 다가가지 못한다. 그리고 나는 16학번인데, 지금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24학번"이라고 강조했다.'정년이' 방영 종료 후에야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김태리는 "생각없이 있어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과거 보나와의 인연으로 관람한 우주소녀 콘서트에서 제지당한 상황에 대해 김태리는 "사진 찍지 말라고 하더라. 콘서트라서 다 같이 노는 분위기라고 생각했다. 음악 들으면 신나니까 방방 뛰었는데, 하지 말라고 제지당했다. 일어나고 싶으면 일어나도 되는 줄 알았다"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혜은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대본을 보고 소름이 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가 실제로 들었던 말이 명대사로 나왔다는 것. 또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국민 인생 사부’로 등극한 김혜은이 역할을 위해 펼친 열정 넘치는 비하인드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하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혜은은 “이탈리아 소렌토 축제에 다녀왔다”라며 최근 해외에서 K-배우로 위상을 떨친 근황을 공개했다. 출연작인 ‘이태원 클라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해외에서 방영돼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축제에 초청된 것. 김혜은은 “(축제에) 가기 전엔 극장이 비어서 아무도 나한테 질문을 안 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꽉 차서 놀랐고, 팬이 아니면 못 하는 질문을 받아서 많이 놀랐다”라며 당시 기분을 회상했다. 김혜은은 새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천상 사모님인 ‘백지연 역’을 맡았는데, “이제까지 안 해본 캐릭터여서 만족도가 높다”라며 “이전 캐릭터들이 남자 없이 잘 사는, 센 역할이었다면, 백지연은 남편을 사랑하고,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다르다”라고 말했다. 극 중 남편으로 호흡하는 신현준도 “애교 연기를 너무 귀엽게 잘 한다”며 캐릭터와 김혜은의 싱크로율을 인정했다. 김혜은은 또 극 중 아들로 나오는 김정현에게 감동받은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살롱드립2' 김태리와 신예은이 애틋한 우정을 자랑했다.1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김태리, 신예은이 출연했다.김태리와 신예은은 10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서 라이벌 관계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신예은은 "'정년이' 국극 공연보러 같이 갔다. 선배랑 만나는 거리 긴장했는데 오자마자 '반가워요 반갑구만'이라고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평소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김태리는 "내가?"라고 생각하다가 "공연 보고 기획사가 가서 얘기를 많이 했다. 예은이가 친언니랑 왔다"고 기억해 냈다.작품을 함께 하며 친해졌지만, 신예은은 아직 김태리에게 완전히 말을 놓지 못하고 반존대 중이라고. 김태리는 "후배들이 불편해하는 게 느껴지니까 선배들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톡방도 주도하는 적극적인 리더'라는 평가에 "너희들이 안 하니까 그런 거다. 나도 노력하는 중"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극 중 김태리와 대립하는 라이벌인 신예은은 "내가 영서 아닌 다른 역할이었다면 태리 언니랑 더 친해졌을 것 같다. 대기 중 촬영하다가 언니 웃는 소리 들리면 질투가 많이 나긴 했다"면서 "언니한테 편지를 썼는데, '다른 친구랑 놀지 말아요 질투나니까'라고 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정년이' 원작 웹툰에서 정년이 역은 영화 '아가씨'에 나온 김태리의 모습에서 참고한 인물이다. 김태리는 "영광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작품을 위해 약 3년간 판소리를 배운 김태리는 "작품에 부담은 없었다. 쉽지 않은 도전이
가수 웬디가 '서늘한 가을, 함께 한옥마을을 거닐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늘한 가을, 함께 한옥마을을 거닐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의 주인공은 레드벨벳 웬디다. 웬디는 지난달 19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 DJ로 복귀해 1년 만에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웬디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년여간 '영스트리트'의 16대 DJ를 맡아,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2위는 (여자)아이들 우기가 차지했다. 우기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라디오’(Dum-Dum) 스페셜 클립을 오픈했다. 그가 작사·작곡한 '라디오'는 이별 후 감정을 담은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우기는 보컬과 랩 파트를 모두 소화해 팬들에게 호응을 일으켰다.3위는 시크릿넘버 디타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남자 가수는?', '서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당일치기 일본 여행 다녀오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요즘 작품이 없어요" "제작비가 없어서 엎어진 게 꽤 돼요" "배우들이 어려워요"지난해부터 업계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작을 하는 배우가 있다. 올해만 7개가 넘는 작품에 함께한 이무생이 그 주인공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가 꾸준히 캐스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무생이 그 답을 했다.3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2' 이무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무생은 지난 1월 진행된 tvN '마에스트라' 종영 인터뷰 이후 8개월 만에 취재진과 또 만났다.'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이무생은 첫 번째 쿠로코이자, 모든 쿠로코들의 대장을 연기했다.쿠로코 대장은 비밀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역할로 잔혹한 일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판단력과 쿠로코들을 통솔하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인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행동하며 전승제약의 어두운 비밀을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 캐릭터로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시즌1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이무생. 시즌2의 새로운 빌런이자 악역으로 함께했다. 그는 "마치 시즌1에 같이 나온 듯한 느낌이다. 시즌1 보고 나서 더 기대되었다. 새로 투입되는 배우로서 상당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내가 연기한 쿠로코 대장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목적을 잃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는 완벽주의자"라며 "너무 완벽해 보이는 인물을 보다 보면 무너트
배우 배현성이 또 다시 롤모델 박서준을 언급했다.3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2' 배현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배현성은 같은 회사(어썸이엔티)이자 선배 배우인 박서준에 대해 "롤모델은 여전히 서준이 형이다. 안바뀌었다. 같은 회사라서 얘기하는 건 아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다. 하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가끔 만나면 연기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고 조언도 많이 해준다. 이번에 직접 연기하는 걸 앞에서 보니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같이 광고 촬영도 했는데 많이 배웠다"고 했다.또 "형이 대사의 맛에 대해 알려주더라. 대사의 운율, 리듬에 대해 알려줬다. 공장에서 '안녕, 오랜만이다'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형이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다 다른 톤을 직접 해주면서 연기를 보여줬다"고 떠올렸다.'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배현성은 극 중 채옥을 쫓는 전승제약의 쿠로코 승조를 연기했다. 비밀 정예 요원 쿠로코 중에서도 눈에 띄는 능력과 활약을 보여주는 승조는 살기 어린 액션과 슬픔이 묻은 눈빛으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한편 2018년 JTBC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배현성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주로 어리바리하거나 순정 가득한 맑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배현성은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 촉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통해 마치
배우 허성태가 '메소드 클럽' 마지막 수강생으로 등장했다. 허성태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이 가르치고 배우가 배우는 B급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색다른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치고,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은 고정 수강생 크루로 유쾌한 시너지를 완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메소드 클럽' 마지막 수강생으로 등장했다. 곽범의 부캐 '곽경영'은 "배우에게 중요한건 목소리, 대사 전달력, 바로 딕션"이라고 강조했고, "혀가 짧으신 거냐, 두꺼우신 거냐"라며 허성태의 발음을 디스하는 전경민에 넋나간 그의 표정이 비춰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곽범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허성태는 유재명이 연기한 장대희 회장 역을, 곽범은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 역을 맡았고, 허성태는 시종일관 자신의 신경을 긁던 곽범이 박서준 역할을 자처하자 "다른 사람이 하면 안돼냐"라며 불만을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연기가 시작되고, 허성태는 웃음기를 쫙 빼고 근엄한 장회장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허성태는 "장가(家)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지"라는 극악무도한 대사를 무게감 있게 연기했지만, 그의 연기가 끝나자 "대사가 들리지 않는다", "한국어 자막이 필요하다" 등 수강생들의 질타가 쏟아져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
1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3'(연출 김범석, 김효연) 3화에서는 '헤어져?! 말아?! 결혼전쟁'을 주제로 해마다 끊이지 않는 결혼에 대한 갈등 종결 이야기가 펼쳐진다.결혼은 용감한 자들이 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주제를 암시하는 황제성은 김지민에게 용자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냐며 "김준호와 결혼 임박설이 작년부터 소문만 무성하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심지어 주변에서 축의금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김지민은 "내년"이라며 결혼 시기를 언급하고 "결혼은 혼자 하냐, 프러포즈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모두를 놀라게 하는 소식을 전하며 전쟁 같은 결혼에 대한 토론장의 포문을 연다.먼저 이혼을 입에 달고 사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혼여행 직후부터 결혼 7년 차인 지금까지 쉴 새 없이 이혼 소리를 듣는다고. 아내의 직업이 바로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밝혀져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이혼을 이야기하는 아내는 신혼여행 가서 처음 보는 남편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바로 재산 분할 정리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또한 집에서도 상냥한 말 대신, 설거지만 하는 남편에게 화가 난다며 이혼 언급을 하는 이유를 고백한다. 이에 김창옥은 인간에게 있는 4개의 언어에 대해 알려주며 특히 감수성과 영혼의 언어를 구분해야 함을 전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모두를 어질어질하게 만든 남편의 문제도 공개된다. 연애 시절부터 차 문을 먼저 열어주던 스윗한 남편의 행동이 사실은 차를 사랑해서라는 것. 혹시라도 차에 흠집이 생길까 봐 직접 문을 여닫아주고, 심지어는